얼마전, 염색한 머리가 맘에 들어 눈썹도 얼른 맞춰야징
하고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엔트로피 브로우 블리치 (내돈내산)🧚🏻♂️
예전엔 그냥 머리에 하는 탈색약이나 염색약 남은걸로 했는데 ㅋㅋ
사실 뭐하러 따로 눈썸염색약 (그 조그만한거) 비싼돈 주고 사는지.. 돈 아까웠다.. (탈색약은 엄청 싸기때문...)
🙄 브로우 펌제도 따로 나오는 마당에,, 그래 나도 브로우 전용 블리치 함 써보자 하고 빠르게 구매!!
일단 패키징부터 용기가 먼가 감성지게 생겼다.
하고 바로 키트 내용물 풀어해쳐버리기 ~
사용법과, 탈색파우더1+크림2, 브로우 브러쉬가 포함 되어있고,
1제와 2제를 설명서에 적혀있는 비율대로 섞어서 바르는 타입
사용법에 적혀있는 방법대로 바르고 방치했을때 어떤결과물(?)이 나올지 !!
(두군두군~,~🤍)
나름 결따라/or/역방향으로도 꼼꼼히 빗어주며 발라주고, 모량이 많고 두꺼운 편이라 조금 두텁게 발라줌 !!
많이 밝은 헤어컬러는 아니라, 설명서의 1분30초 정도의 색감을 내고싶었음
> 1분30초 대기했을때의 색감인데 살짝 아쉬워서 다시 바르고 30초 더 추가로 대기 !
> 보통의 모량과 두께를 가지신 분들은 딱 설명서 처럼 될듯?? 🌝
미묘하지만 조금 더 밝아진 눈썹컬러 !
설명서 처럼 된것 같아 뿌듯하다 ㅎㅎ 🙊
사용법이 쉬워서 별로 한건 없지만 이정도면 잘한듯
꿀팁이라면 위에 말했듯이 모량에따라서 방치 시간은 조금 지켜봐야 하나, 똑같이 하더라도 대체로 비슷한 결과가 나오고
탈색제를 발라줄때 : 눈썹 반대결로도 빗어주고 원래방향대로도 빗어주는 등 요리조리 꼼꼼하게 발라주고 마지막엔 살짝 쌓듯이?
올려줘야 하는 것 !
탈색할때도 눈썹주변 피부가 따갑거나 눈이맵지 않아서, 아무래도 헤어탈색 제품 보다는 순하게 나온듯한 느낌이다.
예전에 그냥 헤어용 제품으로 했을때는 눈도 코도 매웠던 기억이 ㅜㅜ
전용제품은 확실히 차이점이 있나 싶다 ,,
한달 후에는 딱 탈색 전 눈썹컬러로 많이 돌아왔다?? 는 정도의 느낌이 들고, 6주정도 후에는 거의 완전히 원래의 눈썹대로 돌아온다.
너무 오버해서 오래 발라두고 있지 않는 이상, 자극이 심하지 않아서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이다.
그리고 !!
사실 혼자서 1회사용때마다 탈색파우더 1포를 전부 사용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 2명이서 써도 충분한 양!
그래서 2번째 셀프 눈썹 탈색때부터는 탈색파우더 1포를 절반정도만 덜어 사용하고, 남은양은 집게로 집어 밀봉해 두었다.
크림도 마찬가지로 원래 넣으라고 되어있는 양의 절반만 넣어주면 된다 :)
사실 키트의 구성 때문인지 가격이 좀 있는편이라 한포 한포 쓰기는 아까웠는데,
그렇게 쓰니 남는 양도 많이 없고 아깝지 않아서 맘에 쏙..🧡
사용방법이 너무 편리하고, 뭔가.. 은근 중요한 내구성도(?) 어디 하자없이 ㅋㅋ 그렇고 잘 만들어진 키트같아 계속 사용할 것 같다.
다들 easy하고 편리하게 눈썹염색해서 미모 업글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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